창원 가볼만한 문화유적 고택 [창원의 집]

주말에 가볍게 창원시내에 둘러볼만한 창원의 집입니다
1-2시간정도면 모두 둘러볼수있고 볼거리도 있고 체험도 할수있어요

창원의 집

1898년 순흥안씨 택영의 5대조 퇴은 두철이 거주하던 곳이다. 창원 공업단지와 신도시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위해 1984년 9월부터 1985년 6월까지 새롭게 단장하였다.
(출처:네이버)

길게 담벼락이 있고 키가 큰 나무들도 많아요
주차장은 창원의 집 바로앞에 1주차장 있고요 창원의 집 뒤편에 2주차장있습니다 주차자리는 군데군데 있어서 어렵지않게 주차할수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안내도 보시면 알수있어요

대문을 지나서 들어서면 오른쪽에 바로 연못이 보입니다

연못에 분수며 물레방아 같은 볼거리도있고 물속에 물고기도 있어요 처음보는 물레방아에 아이들은 아주 신기해하더라고요

막바지 가을이라 나뭇잎들이 거의 다 떨어져서 연못위에 나뭇잎들이 무늬를 만들었더라고요
나뭇잎이 풍성한 여름이나 멋진 단풍이 있을때 와도 멋질거같아요

다목적전각

다목적전각에는 넓은 마루가있고 신발을 벗고 올라갈수있어요
여기에서 작은 음악회나 공연을 하더라고요
길게뻗은 마루가 시원시원하고 웅장해보여요

전각 앞 마당에는 전통놀이 투호를 할수있고
전통혼례모형으로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퇴은정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미덕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정자이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 앉을수있고 앉아서 가을볕을 쬐고 있으니 마음이 여유로워졌어요

대나무숲길

대나무는 겨울에도 푸르고 꼿꼿하여 사랑받아왔는데 퇴은정을 빙둘러 대나무숲길이 조성돼있어서 계절내내 기분이 맑아지는 푸른빛을 느낄수있습니다 중간에 벤치도있고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아요 나무멍추천드려요

팔각정

팔각의 지붕형태의 정자로 대나무숲끝에서 만난 팔각정에 올라가면 창원의집이 한눈에 보이고 주위를 둘러볼수있습니다

사랑채와 안채

팔각정에서 계단을 따라내려오면 집의 제일 안쪽 안채가 나오는데요 주로 살림하던 여성들이 생활하는공간으로 부엌, 대청마루, 건넛방, 안방이 있습니다
부엌의 모습을 볼수있고 대청마루에서 다듬이를 직접해볼수 있습니다

사랑채(집사, 복도랑 -)는 주로 가부장의 생활공간으로 학문과 예술로 마음을 닦거나 손님을 접대하거나 묵객들에게 차를 내는 공간입니다
대문을 지나 집으로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집입니다

연자방아라하여 소모형이 있습니다
소에 돌을 연결해서 맷돌형식으로 곡식을 갈때 쓰는데 '돌방아' '연자매'라고도 불리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마을공동으로 쓰는것으로 그당시 마을협동을 엿볼수 있다하네요
작은 잔디밭과 벤치, 긴그네는 한바퀴돌고 지친몸을 잠시 쉴수있습니다

농기구전시관

농기구전시관에는 과거 농사를 중시하던 선조들이 농경사회 시절부터 쓰던 농기구들을 전시해놨습니다 어른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처음접해본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공간일거같습니다

창원의집 일일 해설투어는 11시, 14시 하루두번 있다고해요
학생친구들은 해설을 들으면 더 유익한 시간될거같아요
관리사무소도있고 곳곳에 창원시 팜플렛이있어서 다양한정보도 얻을수있을거같아요

길이 잘돼어있어서 유모차끌고 한바퀴하기도 좋고 아기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공간일거같은 창원의 집이에요

가볍게 한바퀴돌기 좋은창원의집
행사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야간개장때 방문해보고싶네요!

창원의 집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으로 행사소식볼수있어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angwonhouse

창원역사민속관 & 창원의집 : 네이버 블로그

---

창원의 집


1월1일 휴무
월요일 정기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날에는 다음날 휴무)

화-일 9:00-18:00 (17:30 입장마감)

입장료 없음
주차장
남녀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