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한번씩 생각나는 시원한 소바
어릴적 돌솥비빔밥파는 집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비빔면이나 비빔국수는 시중에 편하게 사먹거나 만들어 먹는게 가능한데 메밀소바는 감히 만들어먹을 엄두는 못내고 키트로 구입해서 먹거나 직접매장에가서 먹어야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직접 매장에 가는데 한계가 있으니까요 가스오부시의 진한맛이 일품인 하꼬야를 사봤어요
마켓컬리에서 8,900원에 구입했어요
하코야 메밀소바는 육수가 진해요 !
쯔유에 가스오부시와 다시마로 우려내서 풍미가 진한 정통육수느낌이에요
수타 생면으로 8번이상 얇게 밀어서 수분을 많이 머금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데요 먹어보니 면은 확실히 여타 메밀면보다 끊김없이 쫄깃하더라고요
간 무우, 가스오부시, 생와사비등의 풍성한 고명들까지!
얼마나 풍부하냐면 먹을때 끝까지 고명들을 느낄수 있어요
파도 곁들이면 훨씬 맛있답니다
구성
냉동상태로 배달되구요
2인분이라 두개씩이에요
두명이 같이 먹어도좋구요 혼자서 두번먹어도 좋아요
생면, 간 무우, 육수, 가스오부시, 생와사비 두개씩 들어있어요
살얼음 동동 냉메밀소바 만들기
육수와 간 무우는 찬물에 8분있으면 해동된데요
살얼음 동동 하시려면 더안두고 건져내셔야돼요
생면은 냉동상태그대로 풀어주고 삶습니다
하나에 물이 800ml 인데 두개면 1500ml가 적당하더라고요 3-4분 끓여줍니다
다 끓으면 찬불에 여러번 헹궈줍니다
면끓이기 완성!
그릇에 육수 간무우 와사비 가스오부시 파까지 곁들여서 세팅을 해줍니다
한그릇보다 면을 육수에 적셔먹는걸 추천하더라고요
면과 육수를 따로 담았습니다
건더기들이 가라앉아있으니까 휘휘젓어서 건져올리면 면에 무우랑 다닥 붙어올라오죠 육수도 한껏 머물고있어서 후루루룩 먹어요
메밀소바 특유의 알싸하고 톡쏘는 그맛이 국물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짱맛!
다른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보다 가스오부시의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조금 간이 세다고 느껴질수 있을만큼 진했구요
면이 탱글해서 생면식감을 그대로 느낄수있었어요 냉동이란 느낌이 안들정도로 탱탱하고 메밀맛이 많이 느껴지면 끊기는 경우도있는데 굵지도 얇지도않고 적당한 굵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한조리법으로 진정한 메밀소바 느낄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한번씩 메밀소바가 생각나는 여름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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